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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입주민들에게 매번 잘 해주시고 자기 가족인 것처럼 대해주셨다”며 “아침마다 인사를 해주시며 출근길에 웃음을 주시는 비타민 같은 존재였다”고 했다.
그는 “우리 애들 10명 풀어서 땅에 묻어줄까라는 말을 하는거 보면 조폭 관련된 분이실 것 같은데, 연예계 종사하는 매니저일 하시던 분이라고 들었는데, 조폭관련일 하는 사람이면 수사진행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던 50대 남성 A씨는 11일 오전 2시께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는 아파트 주민 B씨에게 두세 차례 폭행을 당하고, 욕설과 협박 등으로 갑질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낸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