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리, `꿀벌 화분 조성물` 특허 출원 `아토 폴렌크림` 선보여

  • 등록 2017-04-20 오전 11:40:11

    수정 2017-04-20 오전 11:40:1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비엘리가 천연 벌화분을 원료로 한 아토 폴렌크림을 출시했다.

비엘리는 아토 폴렌크림에 대해 세계 최초 나노 공정을 거친 고농축 화분 추출물로 민감 피부에 진정과 보습 효과를 주는 피부 보호막 크림으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스테로이드와 향, 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고농축 벌화분 추출물을 함유해 만든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토 폴렌크림의 주 원료인 벌화분은 꿀벌이 꽃가루를 모아 침과 꿀로 반죽해 벌집으로 가져오는 단단한 입자로, 벌들의 주식이자 꿀벌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성장 에너지이다.

비엘리에 따르면 로얄젤리의 주 성분이기도 한 벌화분에는 18종의 아미노산, 17종의 미네랄, 16종의 비타민류 등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며, 벌화분에 함유되어있는 비타민 B와 B6, C등은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외부 자극으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를 관리해준다.

비엘리는 벌 화분의 영양성분을 최대한 제품에 담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거듭한 끝에 국내 청정 지역에서 벌화분을 공급받아 나노 공정을 거쳐 자연 그대로의 성분을 추출하고 있으며, 특허 받은 특수 나노 공법으로 단단한 벌화분의 껍질을 파쇄해 원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초 미세가공 벌화분 껍질 파쇄는 벌꿀 화분 조성물 특허를 출원해 무공정 화분에 비해 항산화 효과가 6.5배 이상 증가한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비엘리는 소비자들의 피부 질환 개선을 위해 SNS(밴드)를 통해 상담과 소통도 실시하고 있다. 밴드에 아토피 환자 또는 가족들이 직접 사연과 사진을 올려 상담을 받은 후 샘플을 신청하면 개선 여부를 파악한 후 지속적인 개선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샘플 신청과 상담은 밴드를 통해 24시간 동안 실시하고 있으며, 회사 전직원이 아토피 상담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깊이있는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비엘리 관계자는 “아토피와 민감성 피부 질환자들은 화장품을 선택할 때에도 어떤 재료가 함유되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직접 사용하고 개선 효과를 보고 있는 비엘리 아토 폴렌크림으로 아토피와 민감성 피부 질환자들의 피부 고민이 개선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엘리는 밴드를 통해 샘플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후기와 개선 사례도 게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비엘리는 연구소로 직접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제품의 원료가 되는 벌화분 원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운 아토피 가족들에게는 치료가 완치될 때까지 무료로 제품과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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