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울산에 직영 장례식장 열어…“프리미엄화 주도”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 재단장…직영 12곳으로 늘어
차갑고 무거운 이미지 탈피…밝고 세련된 공간 마련
“고인과 작별하는 공간…장례식 분위기 바꿔나갈 것”
  • 등록 2024-05-24 오후 4:31:34

    수정 2024-05-24 오후 4:31:3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보람상조는 울산광역시에 직영 장례식장인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을 새롭게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보람상조가 울산에 문을 연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 전경. (사진=보람상조)
보람상조는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여수 등에 이어 이번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까지 총 12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보유하게 됐다.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은 기존 업체가 운영하던 어둡고 노후한 시설을 새롭게 단장해 보람상조만의 밝고 세련된 분위기로 연출했다. 기존의 차갑고 무거운 장례식장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인의 마지막 존엄을 지키며 유족들이 고인과 아름다운 작별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은 약 2644㎡(800평) 규모로 VIP실 3개소, 일반실 2개소를 갖췄다. 안치실과 입관실, 참관실, 영결식장, 상담실도 고급스럽게 꾸며 품격있는 장례행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고객 휴식공간은 2개소를 마련해 유족과 조문객들이 언제든지 쉴 수 있도록 했다.

각 빈소에는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들이 분향소에서 상가 전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체 접객실에 식탁과 의자를 배치해 기존 좌식 형태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주차공간은 4개의 주차장에 약 300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직원들의 휴식공간 및 샤워실도 설치해 근로환경까지 고려했다.

보람상조는 앞으로도 장례식장의 프리미엄화를 주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인을 모시는 장례식장이라는 공간의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아름다운 이별을 돕기 위해 밝고 쾌적한 장소를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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