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BIT 2014, B2B 위주로 재편..국내 기업 수출길 확대

  • 등록 2013-10-30 오후 3:42:00

    수정 2013-10-30 오후 3:42:00

[온라인총괄부]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인 2014년 독일 하노버 정보통신 박람회(CeBIT 2014)가 ‘데이터빌리티(Datability)’를 주제로 2014년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독일 하노버 전시장에서 열린다.

세빗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문 박람회로, 전세계 디지털 업계가 모이는 자리다. 내년 행사에는 전세계 70개국 4000여 기업이 참가하고, 참관객도 28만5000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내년 세빗 행사의 메인 주제인 Datability(데이터빌리티)는 지능형 데이터 분석과 강력한 데이터 보안이 디지털 산업에서 중요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데이터빌리티는 빅데이터 시대에 데이터 이용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책임성(responsibility)이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로, 앞으로 이 분야의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세빗은 ‘IT. BUSINESS. 100%’를 모토로 현 ICT업계 화두인 모바일, 소셜,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8개의 주요 카테고리로 전시홀을 재구성 했다. ▲기업 콘텐츠 관리 ▲전사적 자원관리/데이터 분석 ▲웹/모바일 솔루션 ▲연구/혁신 ▲IT 인프라/데이터 센터 ▲보안 ▲통신/네트워크 ▲IT 서비스 등 산업 전반을 다루게 된다.

특히 내년도 박람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만 개최되는 등 철저한 비즈니스 중심의 행사로 변모,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들에게도 세계 시장에 자사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도 KOTRA에서 한국 공동관을 구성하여 세계 시장 공략을 꾀하는 국내 50여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CeBIT 2014 한국관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KOTRA 전시포털사이트 (www.gep.or.kr)에서 참가 서류를 작성해 11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CeBIT 2014를 주최하는 도이치메세(Deutsche Messe)는 11월 6일 한국에서 ‘CeBIT 2014 프레스 컨퍼런스’ 오찬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도이치메세의 올리버 프레제(Oliver Frese) 이사회 임원이 직접 참여해 한국의 대표 언론사 기자들에게 ‘CeBIT 2014’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CeBIT 2014 한국관 참가와 관련한 사항은 KOTRA 해외전시팀(02-3460-7253,76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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