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LS(006260)그룹은 국내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베트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태양광 전지보트, 자가발전 손전등 등을 직접 만드는 과학교실을 개최했다. 또 학교시설 보수, 태권도·K팝 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울러 하노이 인근 하이즈엉성과 호치민 근처의 빙롱성에 ‘LS드림스쿨’ 5·6호를 짓는 기공식을 여는 등 현지 아이들의 학습 여건 개선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해당 학교는 내년 1월 완공된다.
LS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향후 베트남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일원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대학생이 현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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