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13일 왈츠와 닥터만 커피 박물관은 13일 세종대 특설경기장에서 주한 인도대사관(대사 비크람 도래스와미) 후원으로 제2회 핸드로스터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고 세종대가 4일 밝혔다.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은 국내 커피문화를 선도하는 박물관으로 지난해부터 핸디로스터 챔피언십을 열었다. 커피를 매개로 하여 새로운 커피 개발과 아이디어 공유의 장으로 챔피언십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가정용 수망로스터를 이용해야한다.
이번 대회는 커피 업계 종사자와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천만 원의 상금과 상품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 홈 로스터기와 연습용 생두, 기념 앞치마 등이 제공된다.
박종만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장은 “홈커피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여 커피산업에 기여하고, 카페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2회 핸드로스터 챔피언십 대회 개최 1차 결선은 닥터만 핸디로스터를 이용한 로스팅 결과물 및 준비과정, 아이디어, 퍼포먼스, 그리고 질의응답 등 종합적인 면을 평가한다. 결승에서는 로스팅 결과물을 핸드 드립으로 추출하여 심사위원들이 커피의 맛과 향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1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