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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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투어패스 24시간 이용권을 출시했다. 인천투어패스는 개항장박물관, 강화평화전망대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카페와 맛집, 액티비티 등 40여 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관광 상품권이다.
모바일 상품권 형태의 인천투어패스에는 위치기반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이용이 가능한 시설을 거리순으로 알려준다. 월미도와 개항장, 영종도, 송도, 부평 등 권역별로 주요 관광지와 맛집, 카페 등 여행 코스도 추천해 준다.
인천투어패스 통합 이용권은 기존 48시간에 24시간 이용권이 추가되면서 두 종류로 늘었다. 가격은 48시간 이용권이 1만9900원, 24시간 이용권은 1만5900원이다. 구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여기어때, 야놀자,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1~2일 이용권 외에 특정 관광지와 지역으로 한정한 단품 투어패스도 운영 중이다. 강화 전등사와 월미도 유람선 선상행복 크루즈, 월미랜드 등 단품 인천투어패스는 1500원부터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달 15일엔 루지 등 강화도 인기 관광지와 액티비티, 카페, 맛집 등을 연계한 2만7900원짜리 ‘강화 프리미엄 이용권’ 출시도 앞두고 있다.
한아름 인천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은 “인천투어패스는 인천 여행을 합리적으로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라며 “여름 휴가 등 시기별 여행 수요에 맞춰 인천투어패스 시즌 한정 특별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