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경진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신진연구자들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후속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원은 기본적인 데이터(원시자료)인 ‘근로환경조사’와 ‘산업안전보건실태조사’를 제공한다. 연구자들은 이 자료들을 활용해 ‘일하는 사람의 건강 또는 안전’과 관련된 논문을 작성하면 된다.
주제는 제한이 없다. 산업안전보건 정책에 활용 가능한 정책적 제언이 담긴 내용이면 된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30일 연구원 홈페이지에 공지한 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가 예정된 7월에 발표 및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48개 팀이 논문을 제출했다.
고재철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이번 논문경진대회를 통해 산업안전보건 예비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사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근로환경조사,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의 활용성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