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코로나19 등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 통계 조사 전환을 추진한 통계청 주무관 등이 적극행정 우수 포상을 받았다.
| (사진=통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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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22일 2분기 적극행정 우수직원 4명과 상반기 우수부서 1개과에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수복 조사관리국 비대면조사팀 주무관이 최우수 포상을 받았다. 이 주무관은 통계조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집중형 비대면조사 전환을 추진하고, 비대면조사팀 신설·운영, 조사대상처 이관, 전문성 있는 공무직 조사관 채용, 관련 시스템 정비 등 비대면 조사 전환에 필요한 작업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포상을 받은 이주봉 통계서비스정책관 조사시스템관리과 이주봉 주무관은 통계조사원 채용관리시스템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조사원 모집공고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채용 관련 서류의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통해 지원서 작성 단계를 간소화했다.
이외에도 지방청 최초 조사통계 품질경영 모델을 구축한 이동욱 동북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 주무관이 우수 포상을 받았고, 마이크로데이터통합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제고한 유민희 통계데이터허브국 마이크로데이터과 주무관은 장려상에 선정됐다.
한훈 통계청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발맞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