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 14일 한국시장 공식 오픈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글로벌 소셜커머스 기업인 그루폰(GROUPON)이 오는 14일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그루폰코리아(GROUPON Korea)는 본격적인 한국 진출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 론칭(Pre Launching) 이벤트를 실시한다.

▲ 그루폰코리아 랜딩페이지

그루폰코리아의 프리 론칭 이벤트는 14일 오픈 전 5만명 이상이 그루폰코리아의 이메일 구독자로 등록을 하면 구독자 모두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그루폰 1000 캐시를 증정하는 것. 그루폰 캐시는 14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그루폰코리아 이메일 구독 신청은 7일부터 그루폰코리아 홈페이지(www.groupon.kr)를 통해 가능하며 친구에게 페이스북, 트위터,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으로 추천할 수 있다. 그루폰코리아는 소셜커머스의 의미를 살려 SNS를 통한 입소문으로 본격 론칭 전 붐업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할인 쿠폰 제공이 아닌 고품격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그루폰코리아는 전세계적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판매자, 자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루폰코리아는 정식 사이트 오픈 전에 선보일 이번 랜딩 페이지를 통해서 그루폰코리아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동영상 및 영상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그루폰은 소셜커머스를 전세계적으로 최초로 시작한 기업으로 지난 2008년 11월 미국에서 론칭한 이래 전세계 44개국 500여개 도시에 진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