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해양수산부는 김영석 차관이 1일 오후 여수지역을 방문해 ‘여수신북항 개발사업’ 기공식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김 차관은 기공식 참석 후 11년 만에 재개되는 ‘여수~제주’ 항로에 투입되는 여객선에 승선, 취항 준비현황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갖는다.
| ▲김영석 해수부 차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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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관은 간담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여객선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신북항은 오는 2020년까지 약 2860억을 투입해 외곽시설 1,360m, 계류시설 1,200m를 완공할 계획이다.
여수신북항이 완공되면 관공선 33척, 역무선 150척, 해경선 17척이 동시 계류가 가능하다.
방파제에 파도를 이용한 오션오르간 등을 도입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