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릴리,순익 예상치 상회..전망도 긍정적

  • 등록 2003-04-22 오후 9:37:21

    수정 2003-04-22 오후 9:37:21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제약회사인 엘리릴리는 1분기(1월-3월)중 순익이 4억700만달러,주당 38센트로 지난해 동기의 주당 58센트에 비해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조조정비용과 자산 감가상각 비용을 포함한 1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엘리릴리는 주당 61센트의 이익을 달성해 월가전문가들의 예상치(주당 58센트)를 상회했다. 엘리릴리의 1분기 매출은 28억9000만달러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7억4000만달러에 비해 늘어났다.엘리릴리는 당뇨병치료제인 자이프렉스와 겜자르,에비스타 등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엘리릴리는 2분기에도 주당 59센트-61센트의 순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연간기준으로 주당 2.50달러-2.60달러의 순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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