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자기자본 대비 18.69%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취득예정일은 오는 10월19일이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셀론텍 지분 63.6%에, 이번 매수로 잔여 지분 36.4%를 전량 인수함으로써 셀론텍 지분 100%(200만주)를 보유하게 된다.
그는 이어 “바이오콜라겐 원료 자체에 대한 해외 시장의 수요도 높아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CAPA)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재생의료 및 미용성형, 나아가 생체소재 분야에 이르는 광범위한 글로벌 시장에 바이오콜라겐 원료부터 제품에 이르는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쓰씨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셀론텍을 100%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설계·조달·시공(EPC) 본업과 바이오 신사업의 동반 성장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사업구조를 확고히 했다”면서 “셀론텍이 추진 중인 카티졸 공동 프로모션(Co-Promotion) 발판 국내 시장 확대 가속화와 중국과 일본, 아세안과 유럽 지역 등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로 외형과 내실의 지속 성장을 위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셀론텍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3% 증가한 34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167.7% 늘어난 9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억8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