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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이 관장을 비롯해 보관문화훈장(3급)수훈자로 윤세영(80)중앙문화재연구원 이사와 옥관문화훈장(4급)수훈자로 고(故)조창수 전 미국 스미스소니언자연사박물관 학예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외 대통령상인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상자(단체)로는 △보존·관리 부문에 한병문(74)중요무형문화재 장도장 명예보유자와 홍성표(76)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이사 △봉사·활용 부문에 김종서(43) KBS ‘한국의 유산’ PD, (사)해반문화사랑회로 정해졌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학술·연구, 봉사·활용 등에 공로가 큰 사람을 선정해 2004년부터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을, 2005년부터 훈장을 서훈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