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가정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며 개인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커피머신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커피 외에도 일반 카페처럼 주스나 차, 디저트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도 홈카페의 문턱에 들어섰다. 살충제 계란 파동 등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첨가물 없이 건강하면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음료나 간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 휴롬 착즙기 ‘퀵 스퀴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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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음료는 직접 골라 믿을 수 있는 재료로 안전하면서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휴롬은 최근 가정에서 첨가물 없이 시트러
| 쿠첸이 판매하는 ‘큐리그 커피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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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주스를 만들 수 있는 ‘퀵 스퀴저’를 선보였다. 휴롬 퀵 스퀴저는 오렌지, 자몽, 레몬, 라임 등 천연 비타민C가 풍부한 시트러스 과일류를 갓 짜내 신선한 착즙주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과일을 반으로 잘라 스퀴저콘에 올리고 손잡이 핸들을 누르기만 하면 7초 만에 자동으로 착즙이 완료되며, 재료를 눌러 짜는 스퀴저방식으로 짜내 신선한 맛과 향이 살아있는 주스를 만들 수 있다. 건강한 비타민주스 외에도 짜낸 즙을 물이나 탄산수에 섞어 디톡스워터나 에이드로 활용할 수 있다.
| 코웨이 ‘AIS 정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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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은 미국 시장 점유율 1위의 캡슐커피 머신 회사 큐리그(Keurig)의 공식 한국 판매 파트너사로 큐리그 커피머신을 판매하고 있다. 큐리그는 다른 캡슐커피 머신과는 달리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 대신 드립 추출 방식을 구현해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500여가지의 다양한 브랜드 캡슐 커피(미국 시장 기준)로 유명 브랜드 커피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두 및 로스팅 강도도 선택이 가능하며, 아메리카노뿐만 아니라 핫초코, 화이트 커피 등 다양한 음료도 맛볼 수 있다.
코웨이의 아이스 AIS는 탄산수를 바로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스 AIS는 탄산수를 바로 추출할 수 있는 ‘직수 탄산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는 전용 용기에 물을 먼저 받고, 탄산을 주입하는 기존 방식과 다른 것이 특징이다. 탄산 강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가정에서 편리하게 탄산수를 즐길 수 있다.
홈카페에는 음료뿐만 아니라 디저트도 빠질 수 없다. 린나이코리아는 최근 소형 베이커리 오븐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가정용 220V 사용으로 간편하게 설치 가능하며 소음은 낮추고 열효율은 뛰어난 양방향 회전모터를 적용하여 열풍을 고르게 대류 시켜 누구라도 고급 제과제빵 요리를 최상의 품질로 구워낼 수 있다. 기본 사양에 스팀공급 기능을 추가하여 조리 결과물의 질을 높일 수 있게끔 만들었다. 또 내식성이 강한 SUS304 재질로 분리형 선반을 제작하여 청소 및 관리가 용이하며, 1℃ 단위로 조절이 가능한 디지털 온도 제어와 타이머, 예약기능을 추가해 조리의 편의성을 높혔다.
| 린나이코리아 ‘소형 베이커리 오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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