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TVDA, 제작총괄대표에 박태호 전 MBN 제작본부장 선임

  • 등록 2022-05-25 오후 2:15:58

    수정 2022-05-25 오후 2:15:5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문화TVDA는 제작총괄대표에 박태호 전 MBN 제작본부장을 선임한다고 25일 밝혔다.

(좌)장영선 다문화TVDA 대표이사, (우) 박태호 PD
1984년 KBS에 입사한 박태호 PD는 KBS 예능국장 KBS 미디어 콘텐츠 기획본부장 MBN 제작본부장을 거쳐 지난 1월 윤석열 캠프 홍보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TV는 사랑을 싣고’, ‘체험 삶의 현장’, ‘전국노래자랑’, ‘미녀들의 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열린음악회’ 등 수많은 인기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했다. 다수의 해외 K-POP 제작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렸으며 ‘뉴욕 코리아 페스티벌’, ‘LA 코리아 페스티벌’을 기획·연출해 대한민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렸다.

특히 지난 2019년 MBN 제작본부장으로 재임시 ‘보이스 퀸’, ‘보이스 트롯’, ‘보이스 킹’으로 이어지는 ‘보이스시리즈’ 오디션을 직접 기획 및 연출해 시청률 18,1%를 달성하기도 했다. KBS ‘연예가중계’를 연출하던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는 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와 함께 방송을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좌)장영선 다문화TVDA 대표이사, (우) 박태호 PD
박 PD는 “다문화TVDA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다문화전문채널”이라면서 “지난 38년간 현장 PD로서 다져온 역량을 총동원해 공공성과 경쟁력을 갖춘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격적인 뉴스, 시사기획, 다큐멘터리,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다문화사회가 건강하고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희망 메시지와 비전 및 그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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