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불법주정차 앱 시민신고건수 1만건 돌파

  • 등록 2018-03-15 오전 11:15:00

    수정 2018-03-15 오전 11:15:00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시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한 건수가 1만건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개선 이후 4개월만에 불법주정차 신고건수가 1만1356건을 기록, 과태료 부과율은 92%에 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새 학기를 맞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에 신고 앱을 적극 이용해주기를 당부했다.

서울시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의 절반이 도로횡단 중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주행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는 불법 주정차 근절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교통법규 위반 유형은 불법 주정차와 전용차로 통행 위반이다. 차량번호와 위반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 2매 또는 동영상을 시차 1분의 간격을 두고 찍어 등록하면 된다.

유효한 접수 건에 대해서는 신고자에게 신고 4건당 1시간의 자원봉사 시간(1일 최대 4시간)이 인정된다.

서울시는 하반기에 도로교통법개정 시행에 맞춰 소화전과 버스정류소의 불법 주정차도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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