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문창극 사진 두고 “'하우스 오브 카드' 포스터인 줄...”

  • 등록 2014-06-25 오후 3:57:43

    수정 2014-06-25 오후 3:57:43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해 연일 비유를 쏟아내고 있다.

허지웅은 최근 트위터에 문창극 전 후보자가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는 사진을 올려놓고 “하우스 오브 카드 다음 시즌 포스터인 줄 알았다”고 썼다. 그가 말한 ‘하우스 오브 카드’는 미국 워싱턴 정계에서 벌어지는 권력, 야망, 사랑, 비리 등 백악관 스캔들을 다룬 정통 정치 스릴러 드라마다.

△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자진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 뉴시스


양복을 차려입은 문창극 전 후보자가 취재진 중앙에 서 있는 모습은 정치 스릴러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앞서 허지웅은 문창극 전 후보자를 ‘렉스 루터’에 비유하기도 했다. 렉스 루터는 영화 ‘슈퍼맨’에 나오는 악당 캐릭터다. 렉스 루터의 벗겨진 머리와 두상이 문창극 전 후보자와 닮았다는 얘기였다.

허지웅은 그간 문창극 전 후보자가 총리 후보직에서 사퇴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최근 “솔직히 문창극 총리 후보자를 청문회까지 가게만드는 건 세금 낭비다”라고 하는가 하면,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최악의 자충수다”라고 말한 바 있다.

문창극 전 후보자는 24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리 후보자직에서 자진사퇴했다.

▶ 관련이슈추적 ◀
☞ 문창극 후보자 자진 사퇴
▶ 관련포토갤러리 ◀ ☞ 문창극 후보자 "위안부 발언 사과드린다" 사진 더보기
☞ 문창극 후보자 긴급기자회견 사진 더보기
☞ 문창극 총리 후보자 출근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문창극 총리 후보 '사퇴의 변' 들은 김진태 "이 암울한 나라에서..."
☞ 문창극 "총리 후보직 사퇴하는게 朴대통령 도와드리는 길"
☞ 문창극 "친일·반민족 주장에 너무나 큰 상처"
☞ 문창극 "朴대통령 국정운영 걸림돌 되지 않을까 걱정"
☞ 문창극 "국회, 법절차 따라 청문회 개최할 의무 있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