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 멕시코 발매

  • 등록 2015-08-05 오후 3:10:45

    수정 2015-08-05 오후 3:10:45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LG생명과학(068870)은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와 ‘이브아르 볼륨 에스’를 멕시코에서 발매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업체가 개발한 필러 제품 중 처음으로 멕시코에 진출했다. 이브아르는 현재 20여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이번에 멕시코에서 출시되는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는 섬세한 주름 시술에 적합한 제품이고, ‘이브아르 볼륨 에스’는 굵은 주름 시술에 사용된다. 강렬한 햇빛으로 한국인들보다 쉽게 주름이 생기는 현지인에게 효과가 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LG생명과학 측은 “멕시코는 미주 지역 3 대 미용 시장인 만큼 필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 이번 허가를 계기로 해외 시장에서 이브아르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G생명과학은 최근 멕시코시티 소재 루나리오홀에서 현지 의료진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브아르 멕시코 론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멕시코의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인 프란시스코 페레즈 박사와 로사 마리아 박사가 연자로 임상연구 결과를 통한 이브아르의 차별점과 우수성을 소개했다.

이한승 LG생명과학 히알루론산 사업부장은 “이브아르는 출시 이후 매년 신화를 써 나가고 있는 제품이다. 국내 출시 3년 만에 판매수량 1위에 올라섰을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연간 200% 이상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LG생명과학은 이브아르의 멕시코 발매를 계기로 글로벌 필러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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