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입주 앞둔 ‘디에이치 자이 개포', 입주자 사전점검 개최

12~14일 'THE H SHOWCASE' 진행
  • 등록 2021-06-29 오후 1:59:01

    수정 2021-06-29 오후 1:59:01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가 내달 입주를 앞두고 12~14일까지 3일간 ‘THE H. SHOWCASE’(입주자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입주자 사전점검과 함께 스카이라운지를 둘러보는 커뮤니티 투어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투어 중에는 단지 내 작품을 협업한 예술작가들이 직접 디자인을 소개하는 시간도 있어 입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15개동 총 1996가구의 대단지이다. 개포주공8단지 공무원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강남 라이프 스타일 랜드마크’라는 컨셉을 적용했다.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 초역세권, 3호선 대청역 역세권으로 일원초, 중동중·고, 경기여고 등 명문학군과 대치동 학원가 등도 가깝다. 여기에 코엑스,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강남점), 삼성서울병원 등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대모산, 양재천, 늘푸른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외관은 도시경관을 고려한 입체적 경관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주동 형태 및 높이로 설계됐고 세대 내부는 주변 단지보다 높은 천장고 2.5m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도 적용된다. 특히 영국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과 손잡고 조성한 ‘우리 아빠(My Dad)’ 놀이터가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야기를 팝업북의 형태로 재현한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공동주택에서 유일하게 시도됐다.

대모산입구역의 문주는 서울대학교 박제성 교수의 미디어아트 게이트 ‘Tangent 22’ 로 재탄생했다. 또 그 아래에는 ‘색채의 마술사’ 영국 에이브 로저스(Ab Rogers)의 ‘Forest of Flowers’ 작품이 배치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이 들어서며 강남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른 개포동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입주자 사전점검에 벌써부터 호응이 높아 기대감이 높다”며 “디에이치 자이 개포만의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경험하는 입주민들에게 최상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입주 시까지 더욱 꼼꼼하게 신경을 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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