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분기 영업이익 382억원…5분기 연속 흑자

매출 2조4911억원, 수주 3조7730억원
플랜트와 주택분야에서 쌍끌이 수주
  • 등록 2015-07-30 오후 3:45:28

    수정 2015-07-30 오후 3:47:19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3년만에 ‘5대 건설사’에 복귀한 GS건설(006360)은 30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 4911억원 △영업이익 382억원 △신규 수주 3조 7730억원의 2015년 2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지난해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이어갔다.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2.4% 늘어났다. 특히 수주 실적은 주택 수주 호조세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4.6%가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5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해 수익성은 물론 성장성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공종별로는 플랜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4%, 주택건축부분은 7.4%가 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1조 4675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이 넘는 58.9%였다.

신규 수주는 주택·건축부분(2조 5070억원)이 이끌었다. 주택부문에서는 경기 성남 신흥2구역(3490억원)과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2470억원), 부천 옥길자이(2250억원) 등 재개발 수주와 외주·자체 사업이 본격화됐다. 건축부분에서는 LG사이언스파크(3040억원) 수주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외형 성장보다는 선별 수주 등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주택 수주가 매출로 본격 인식되면 수익성 개선세도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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