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루이 비통, 태양빛 담은 오 드 퍼퓸 8번째 향수 출시

  • 등록 2018-01-24 오후 1:46:16

    수정 2018-01-24 오후 1:46:16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루이 비통이 새벽에 떠오르는 화사한 태양의 빛과 에너지를 담은 새로운 향수를 선보인다.

‘동틀 녘’을 의미하는 ‘르 주르 스레브(Le Jour Se Lève)’는 루이 비통이 1927년 첫 향수를 공개한 이후, 90년 만인 2016년에 출시한 7종의 오 드 퍼퓸에 이어 8번째로 공개하는 새로운 향이다.

루이 비통 오 드 퍼퓸 르 주르 스레브 LE JOUR SE LEVE 

루이 비통 오 드 퍼퓸 컬렉션을 총괄하고 있는 루이 비통 수석 조향사 자크 카발리에 벨투뤼(Jacques Cavallier Belletrud)는 이번 향수에서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동틀 무렵의 순간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재료 중 하나인 만다린(Mandarin)을 주재료로 선택했다.

자크 카발리에 벨투뤼는 “만다린은 과육에서 느껴지는 활력, 과즙의 신선함, 나무에 핀 꽃처럼 발산하는 향 등의 매력을 지닌 감귤과 과일이지만, 다른 시트러스 계열 과실과는 달리 향수에 흔히 사용되지 않는 원재료”라고 설명했다.

매번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는 자크 카발리에 벨투뤼는 이번 향수를 통해 자신만의 감귤 향기로 주변의 예상을 과감히 뒤엎었다. 그는 향수에 상쾌함을 담는데 초점을 맞춰 만다린에 중국의 자스민 삼박(Jasmine Sambac)을 더해 편안히 감싸주는 산뜻함, 부드러우면서 짜릿하고, 촉촉하면서 빛나는 산뜻함을 표현했다.

‘르 주르 스 레브’는 이전 7종의 향과 동일하게 100ml와 200ml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며, 트래블 케이스와 4개의 7.5ml 용량 리필로 구성된 휴대용 스프레이 세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루이 비통 오 드 퍼퓸 르 주르 스레브 (주재료인 만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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