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테슬라가 하락하면서 중국 시장서 점유율 감소 전망이 잇따르자 2차전지 관련주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평가했다.
업종별로는 다소 강세 우위였다. 출판매체복제가 3% 넘게 상승했고 통신서비스와 기타제조, 통신방송서비스는 2%대 올랐다. 방송서비스와 디지털컨텐츠, 유통 등은 1%대 강세를 보이고 음식료담배와 금속, 오락문화 등은 1% 미만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는 2%대 하락했고 제약과 인터넷, 통신장비, 화학, 비금속, IT부품 등은 1%대 약세였다. 이어 반도체와 금융, 컴퓨터서비스 등은 1% 미만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강세 우위였다. 카카오게임즈(293490)가 3%대 상승했고 HLB(028300)가 2%대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 JYP Ent.(035900) 등은 1%대 상승했다. 펄어비스(263750)와 에코프로(086520) 등은 1% 미만 오른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는 2%대 하락, 알테오젠(196170)은 7%대 하락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7억7034만주, 거래대금은 5조3938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62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67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은 128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