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북핵수석대표 화상협의…"北미사일·담화 논의

조속한 시일내 대면협의 개최키로
  • 등록 2021-09-29 오후 2:29:23

    수정 2021-09-29 오후 2:29:23

북한이 전날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을 처음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확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국방과학원은 28일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제공, 연합)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중 북핵수석대표가 29일 화상협의를 통해 최근 북한의 담화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및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화상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노 본부장은 상황의 안정적 관리 필요성 및 조속한 대화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중측의 건설적 협력을 당부했다. 류 특별대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그간의 우리 측 노력을 평가하고,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통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 대면 협의를 개최하여 양국 간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노 본부장은 전날은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반도 상황에 대한 공유를 하고 향후 대응을 논의했다. 노 본부장은 30일 김 대표와의 협의를 위해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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