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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SK네트웍스(001740)에 따르면 현재 워커힐 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100여개의 국산 브랜드 중 쿠쿠, 비디비치, 세라 등 약 20여개 브랜드를 면세업계 최초로 발굴·입점시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가는 발판을 제공했다.
앞서 SK네트웍스는 ‘국산명품의 세계화’, ‘K컬쳐 체험’, ‘최첨단 ICT 서비스’를 실현할 신개념의 ‘면세점 3.0’ 모델을 선보이며 대규모 투자를 기반으로 한 국내 중소기업과 동대문 지역 상권과의 상생계획을 밝힌 바 있다.
SK네트웍스는 동대문 신규 면세점에서 국내 최대규모인 2000평 이상의 프리미엄 K브랜드 전용매장을 구축하고 의류를 비롯해 피혁·뷰티·라이프 스타일·키즈 등 혁신적인 한국 브랜드 상품과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서울디자인재단(DDP 운영 법인)과 업무협약을 통해 600억원의 패션 소상공인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하는 등 동대문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유커를 비롯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대형 쇼핑몰과 같은 곳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통 재래시장 구석구석, 작은 상점과 소규모 업체에까지 이르게 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ICT 기술을 통해 상생의 범위를 최대로 확장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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