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화생명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다문화가정 만성신부전 환우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23일부터 27일까지 4박5일간 제주도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총 6회로 예정된 캠프는 총 96명이 참여한다. 이번 여행은 특별히 다문화가정 만성신부전 환우 가족 11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만성신부전 환우의 종합휴양시설인 ‘제주 라파의 집’에서 이틀에 한번씩 투석을 받으며, 제주도 주요 명소를 관광했다. 라파의 집에는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고, 관광시에는 한화생명 봉사자가 동행하는 등 환우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