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 용적률 10%p 상향…2.4만가구 추가 공급(상보)

서울의료원·용산정비창 고밀화로 4천가구 추가 공급
  • 등록 2020-08-04 오전 11:11:22

    수정 2020-08-04 오전 11:33:46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정부는 3기 신도시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2만4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의료원과 용산정비창 등 기존에 발표한 주택공급지역에 대해서도 용도상향을 통해 4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은 4일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관련 합동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3기 신도시의 용적률을 평균 10%포인트 내외로 상향해 해당 지구 주택을 2만4000가구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공급물량 39만2000가구에서 41만6000가구로 늘어난다.

3기 신도시 등 공공분양의 사전 청약 물량도 당초 9000가구에서 6만가구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청약시스템이 구축되는 2021년 3분기부터 사전 청약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의료원·용산정비창 등 복합개발이 예정된 사업부지에 대해서도 고밀화를 통해 4000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서울 의료원은 부지확장 등으로 800가구에서 3000가구로 늘어나며, 용산정비창도 8000가구에서 1만가구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기존보다 늘어나는 공급물량 중 50% 이상을 생애최초 구입자·청년·신혼 부부등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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