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착한 건물주 합류 '이달 월세 안 받는다'

  • 등록 2020-03-11 오전 11:15:39

    수정 2020-03-11 오전 11:15:39

이효리.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이효리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11일 한매체는 이효리가 최근 서울 한남동 소유 건물 임차인들에게 이달 월세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의 고통을 나누고, 도움을 주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가 동참한 ‘착한 임대인 운동’은 임대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자신들이 소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낮춰주는 운동이다.

앞서 서장훈, 전지현, 박은혜, 원빈-이나영 부부, 비-김태희 부부, 전지현, 홍석천 등이 자신 소유의 건물 임대료를 인하했다.

한편 이효리는 해당 건물을 지난해 10월 남편 이상순과 공동명의로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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