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선 보인다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포스코건설이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내놓았다. `오티에르`는 프랑스어로 `높은, 귀한, 고급`을 의미하는 `HAUTE`와 `땅, 영역, 대지`를 의미하는 `TERRE`가 결합된 단어로 고귀한 사람들이 사는 특별한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 로고는 `오티에르`의 `H`와 `A`를 조합해 문화와 품격 있는 삶을 누리던 중세 유럽 가문의 문장처럼 고급스럽고 품격있게 디자인 됐다는 게 포스코 측의 설명이다.



핵심 가치는 `나만의 순간``특별한 경험``여유로운 공간``주목 받는 디자인`이다. 철저한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설계,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한 특별한 주거 경험을 제공하며 특히 공간 배치와 디자인 면에서 확실한 차별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최고 품질 자재 사용 △정확한 시공 △독창적인 디자인 △기술 집약적인 소프트웨어 제공을 통해 입주민에게 △환경친화적인 삶 △존경받는 삶 △풍요로운 삶 △즐거운 삶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2019년 초반부터 사내 외 전문가들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건설, IT 등 그룹사들의 기술 역량을 총 결집해 브랜드 4대 핵심가치를 개발하고, 이를 실제 아파트에 적용하여 하이엔드를 가늠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구성 요소를 최근 완성했다.

포스코 건설 관계자는 “다른 하이엔드 브랜드와 차별화 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상당 기간 고심을 했고 산고를 겪었다”면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최고의 주거공간과 서비스, 품격 높은 삶을 제공하고 주거 자체만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선망받는 삶의 특권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