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 FOMC 앞두고 눈치보기…2330선 안착

하락 출발한 코스피, 2330선 상승·하락 반복
외국인 이날도 순매수…개인·기관 ''팔자''
시총 상위주 혼조…카카오 3%·네이버 2% 강세
  • 등록 2022-11-02 오후 3:38:58

    수정 2022-11-02 오후 3:38:58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2일 코스피 지수가 2330선에서 공방을 벌이다 소폭 상승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233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날도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이어졌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포인트(0.07%) 오른 2336.8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326.05포인트로 전 거래일(2335.22)보다 9.17포인트(0.39%) 하락 출발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중 상승으로 전환해 2320선에서 공방을 벌이다 소폭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95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전날에 이어 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팔자세를 기록했다. 개인은 1822억원, 기관은 3389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3541억원), 연기금등(-240억원), 은행(-9억원) 순으로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보면 혼조세를 보였다. 서비스업이 1% 이상 올랐다. 음식료품, 금융업, 철강금속, 보험, 화학, 유통업 등이 소폭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이에 반해 기계가 3% 이상 밀렸고, 비금속광물이 2% 이상 하락했다. 섬유의복, 건설업도 1% 이상 내렸다. 그외 전기전자, 종이 목재, 증권, 운수창고 등이 1% 미만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카카오(035720)가 3% 이상 올랐고, NAVER(035420)도 2% 이상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어 POSCO홀딩스(005490),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 이상 올랐고 현대모비스(012330), 셀트리온(068270),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등이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SDI(006400)가 4% 이상 빠졌고, LG화학(051910)이 3% 이상 밀렸다. 삼성물산(028260)이 1% 이상 내리고, 삼성전자(005930), 기아(000270)도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6만원을 회복했으나 이날 소폭 내리며 5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4억4379만3000주, 거래대금은 9조387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상한가 없이 394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461개 종목이 내렸고, 76개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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