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확산된 배달문화에 따른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 도입됐으며 지난 3년간(2020년 5월~2022년 12월) 매년 약 5000명의 시민들이 공익제보단으로 활동하며 총 47만6579건의 이륜차 불법행위를 제보했다.
공단은 올해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5000명을 모집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활동 독려를 위해 공익신고 건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도로교통법 위반(인도주행 등 4개 항목) 4000원, 중대교통법규위반(신호위반, 중앙선침범) 8000원, 자동차관리법 위반(번호판 가림 및 훼손) 6000원 등 신고 항목별로 구분돼 지급된다.
또 공단은 시기별·이슈별 주요 교통사고 유발 요인 항목에 대해 일시적 포상금을 증액하는 ‘특별 교통법규 위반 ZERO 캠페인’을 시행해 공익제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3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상시 모집하며(운영인원 초과 시 마감), 공단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