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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점진적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옐런 의장은 21일(현지시간)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강연에서 “미국 경제가 ‘붐 앤 버스트(boom and bust, 호황이 불황으로 바뀌는 현상)’를 피하길 원한다”면서 금리를 너무 빨리 올리면 경기 하강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한 고용시장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는 게 통화정책이 당면한 문제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옐런 의장은 내년 2월 연준 의장 임기 종료와 함께 이사직에서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