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 남구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수암’ 이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남구 야음동은 울산의 도심권으로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업무시설 등의 기본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단지 북쪽 앞에는 수암초등학교와 울산중앙중학교를 비롯해 단지를 기점으로 주변 1km 내에 초중고교 12개교가 위치해 있다. 학원 밀집지역인 옥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등이 가깝고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지방법원, 울산세관,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등 각종 병원 및 공공시설이 단지 주변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단지에서 도보권에 369만㎡여 규모의 울산대공원이 있다. 울산대공원은 대규모 수영장과 테마파크, 야외공연장, 다목적구장 등을 갖춘 생태형 도심공원이다. 이외에도 신선산, 선암호수공원, 태화강 등 크고 작은 녹지공간도 많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31번 국도와 울산 중심을 통과하는 번영로, 신선로, 수암로 등이 있어 중심 상업지역으로 접근이 편리하고, 울산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전국 각지로 이동도 쉽다.
‘힐스테이트 수암’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는 128만7000㎡ 규모의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조성 중이고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울산석유화학단지, 울산용연공업단지, 울산자유무역지역 등을 비롯해 온산공단, 효문공단,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도 있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수암’은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879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이 중 전용면적 84~114㎡ 3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편 ‘힐스테이트 수암’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325-13번지에 있으며 21일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