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태평양 대표 "싱가포르 진출 韓기업 법률지원"

태평양, 주한 싱가포르 대사 초청 간담회
내년 양국 수교 50주년…경제협력 확대 기대
"진출 기업에 최고의 법률서비스 제공 노력"
  • 등록 2024-02-29 오후 3:19:06

    수정 2024-02-29 오후 3:19:06

이준기(왼쪽)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와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가 29일 간담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태평양 제공.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이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초청해 싱가포르 경제의 현황과 미래, 한국-싱가포르 협력 관계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29일 서울 종로구 태평양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주한 싱가포르 외교관과 태평양 변호사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태평양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에릭 테오 대사는 “한국과 싱가포르는 1975년 8월 외교 관계를 수립해 내년(2025년) 수교 50주년을 맞는 만큼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동남아 경제의 허브인 싱가포르에 한국 기업들이 금융, 전자,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기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태평양은 동남아 경제의 허브이자 한국의 7대 수출 대상국인 싱가포르에 진출한 200여개의 한국 기업이 싱가포르는 물론 동남아시아 경제에 보다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신속한 최고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9년 8월 주한 싱가포르 대사로 부임한 에릭 테오 대사는 싱가포르국립대를 졸업한 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공공정책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싱가포르 외교부에서 동북아 국장직을 역임하고,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 대만 타이베이 공관 등에서도 근무한 동북아 지역 전문 고위외교관이다.

태평양은 지난 2021년 8월 싱가포르에 현지법인을 정식으로 설립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싱가포르 사무소를 확장 이전하며 현지 변호사를 채용하는 등 업무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태평양 싱가포르 사무소는 동남아시아 각국에 대한 태평양의 법률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현재 태평양은 동남아 지역에서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얀마 양곤 등에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성남(왼쪽부터) 태평양 고문,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 이준기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 엘레노어 강 공관차석이 29일 간담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태평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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