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 소재한 스카이트랙스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항공사 평가 및 컨설팅 기관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전 세계 유수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비행 전 과정에 걸친 코로나19 안전 수준을 평가, ‘1성’에서부터 방역 프로그램이 잘 갖추어져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안전도를 뜻하는 ‘5성’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 스카이트랙스의 항공사 서비스 품질 평가인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World Airline Star Rating)에서도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COVID-19 에어라인 세이프티 레이팅’ 5성 인증 취득으로 대한항공은 서비스 품질에 이어 코로나19 방역에서도 높은 수준을 인정받게 됐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항공사의 안전과 청결, 방역 활동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스카이트랙스 COVID-19 에어라인 세이프티 레이팅에서 5성 등급 인증을 받게 돼 기쁘다” 며 “대한항공은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방역 활동 관련 고객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는 한편,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 보호 또한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속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내 AVOD와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케어 퍼스트 소개 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홈페이지와 뉴스룸에는 항공 여행 시 고객의 실제 동선을 기준으로 각 절차마다 실시 중인 세부 방역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을 게시해 고객들이 방역 관련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탑승수속 카운터 및 탑승구에서 요청하는 승객에게는 의료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안내지로 구성된 위생용품 세트인 케어 퍼스트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