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씨앤아이가 지난 10일 새정치연합 대의원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적합도 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박 후보는 43.3%를 얻어 문재인 후보(37.5%)와 이인영 후보(14.1%)를 따돌렸다. ‘잘 모르겠다’는 5.1%였다.
지역별로 박 후보는 서울(50.3%) 경기·인천(46.2%) 호남(48.2%)에서 우위를 보였고, 문 후보는 대구·경북(52.8%)과 부산·울산·경남(61.6%)에서 우세했다. 충청권은 두 후보 모두 42.5%로 팽팽했다. 연령별로는 박 후보가 30대와 50대, 60대 이상에서 문 후보는 20대와 40대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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