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텔, 연내 9천실 분양

  • 등록 2016-03-25 오후 1:54:36

    수정 2016-03-25 오후 1:54:36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연내 이후 수도권에서 분양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은 9000여실로 조사됐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말까지 서울·수도권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은 21개 단지 9089실이 분양된다.

아파텔이란 거실과 방 2~3개를 갖춰 아파트와 비슷한 형태를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을 말한다.

최근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와 같은 84㎡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계약자도 절반이상이 실거주용이고 20~40대 중심이지만 50~60대까지 다양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고양시 삼송지구 상업9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삼송역을 이달 분양중이다. 전용면적 65~128㎡ 976실 중 65~84㎡ 969실을 일반분양한다.

3호선 삼송역 출입구와 맞닿은 초역세권이다. 삼송역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신분당선 연장선 기점역이 될 예정이다. 또 인근 연신내역에서 환승하면 킨텐스역과 삼성역, 동탄역을 연결하는 GTX(2022년 완공 예정)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은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M1~3구역에짓는 킨텍스 원시티를 내달 분양한다. 전용 84㎡ 156실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킨텍스역~삼성역)이 개통되면 킨텍스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롯데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에 짓는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30~85㎡ 375실을 분양한다. 단지 안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초대형 롯데 쇼핑몰이 들어선다. 연면적 16만㎡ 규모로 삼성동 코엑스(15만 4000㎡)보다 크다. 단지와 쇼핑몰이 신분당선 성복역과 연결되는 초역세권이다.

대방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7-1·2블록에 짓는 마곡지구 대방 디엠시티 2차 707실을 7월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초역세권이다. 마곡지구는 개발 면적이 총 366만 5000㎡로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 6배 크기에 달한다. 인근에는 여의도공원 2배 크기인 보타닉파크가 조성된다.

우미건설은 화성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짓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 186실을 8월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호수공원 산척저수지를 끼고 있고 호수조망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수변공원 문화·쇼핑 시설이 2017년 이후 들어설 예정이다. 태봉산 등 공원부지도 가깝다.

△올해 분양하는 주요 아파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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