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대화 앱 ‘제키톡’ 유승호·윤은혜 목소리 듣는다

  • 등록 2013-01-09 오후 10:00:01

    수정 2013-01-09 오후 10:00:0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유승호, 윤은혜, 이세영 등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출연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제키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방향 음성대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제키톡은 손쉬운 음성대화와 개인 음성 라디오 방송이 가능한 타이푼 서비스로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제키톡에 오픈한 드라마 ‘보고싶다’의 라디오 방송 타이푼.
또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출시 직후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와 함께 애플 선정 ‘2012년 최고의 앱, 파격적인 서비스’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키톡은 지난달부터 드라마 ‘보고싶다’ 주연 배우인 유승호, 윤은혜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직접 스타의 목소리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ZEKI TALKIE TIME’ 이벤트를 진행했다.

약 4000여명이 질문을 남기며 관심을 모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난달 30일에는 유승호가 음성메시지로 팬들을 만났고 오는 11일에는 윤은혜의 목소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이세영, 장미인애는 개인 타이푼을 오픈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세영은 현재 65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보고싶다’ 공식 타이푼에 이어 구독자수 2위를 기록 중이고, 장미인애는 개설 5일 만에 구독자 700명의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동윤 제키톡 대표는 “제키톡 타이푼의 사용자들은 다른 SNS와 달리 음성으로 감정을 전달해 글로 전하는 것 이상의 친근감을 느낀다”며 “제키톡을 통해 드라마 ‘보고싶다’의 많은 시청자들이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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