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김동연, 인천·경기 발전 위해 협력 다짐

13일 송도 인수위 사무실서 당선 뒤 첫 회동
"협력관계 유지해 두 지역 발전 이끌어야"
  • 등록 2022-06-13 오후 4:42:30

    수정 2022-06-13 오후 4:42:30

유정복(왼쪽) 인천시장 당선인이 1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당선 뒤 첫 회동을 갖고 있다. (사진 = 유정복 당선인 인수위원회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유정복(국민의힘) 인천시장 당선인과 김동연(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인천과 경지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13일 유 당선인측에 따르면 유 당선인은 이날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김 당선인과 당선 뒤 첫 회동을 가졌다.

유 당선인은 “인천시와 경기도는 같은 생활권으로 경제·문화·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공유하고 협력해야 하는 곳이자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갈 지역”이라며 “협력관계를 유지해 두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때 국무위원으로 같이 일해 서로 잘 알고 있어 더욱 끈끈한 공조가 가능하다고 본다”며 “수도권매립지뿐만 아니라 서울과도 연계해 3자 관계 또는 양자관계를 맺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유 당선인이 전에 인천시장을 했기 때문에 조언을 구하고 배우러 왔다”며 “유 당선인과는 대화하면서 합리적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고 말했다.

또 “경기도와 인천시가 앞으로 협력할 일과 많은 이슈가 있고 유 당선인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하는 분이어서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 당선인과 함께 협력해 인천시와 경기도가 윈윈(win win) 할 수 있도록 좋은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경기도는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GTX-B·E 노선 건설, GTX-D Y자 연장,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강화 연장,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건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모해야 할 공동사업이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좀비들 중 돋보이는 '미모'
  • 아이언맨 출동!
  • 아스팔트서 왜?
  • 한혜진 시계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