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방문판매 10명 추가 확진…누적 확진자 100명 넘어

  • 등록 2020-07-09 오후 2:13:24

    수정 2020-07-09 오후 2:13:24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광주 방문판매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해 1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5명”이라면서 “추가 확진자는 한울요양원, 광주일곡중앙교회, SM사우나 관련 각 2명, 광주일곡중앙교회 확진자의 직장과 관련된 4명”이라고 말했다.

세부적으로는 광륵사 관련 13명, 금양빌딩 관련 25명, 여행 모임 관련 5명, 광주사랑교회 관련 17명, CCC아가페실버센터 관련 7명, 한울요양원 관련 9명, 광주일곡중앙교회 관련 19명, SM사우나 관련 6명이다. 여기에 티월드(T WORLD, 휴대폰 매장)관련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 동구 광주고시학원 관련으로는 6명의 확진자가 추가 되면서 총 12명으로 확진자가 늘었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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