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 사업 분할 긍정적…목표주가 상향-웰스파고

  • 등록 2024-05-24 오후 11:23:27

    수정 2024-05-24 오후 11:23:27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웰스파고는 24일(현지시간) 듀폰(DD)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시슨은 듀폰의 사업 분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80달러에서 103달러까지 상향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30% 높은 수준이다.

듀폰은 전날 전자와 수자원 사업 부문을 분사하고 이외엔 소재 사업을 묶는다고 밝힌 바 있다.

시슨은 “분할과 사업별 펀더멘털이 결합해, 듀폰 전체 주식보다 오히려 개별 사업 부문의 주식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또, “사업 분할까지는 2년여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지만, 경제 회복 초기엔 각 사업부의 물량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봤다.

듀폰의 주가는 1.3%상승해 7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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