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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0.1% 오르면서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보합(0%)을 기록했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가 일제히 오른 가운데 동대문구가 0.32%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종로(0.22%), 강동(0.21%), 서초(0.17%), 강남·강서(0.15%), 은평(0.14%), 성북(0.12%), 서대문구(0.10%) 순으로 매맷값이 상승했다
동대문구는 답십리동 답십리 래미안위브, 장안동 장안1차 현대홈타운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함영진 부동산 114리서치 센터장은 “동대문구는 전셋값 상승에 비해 매매 물건이 품귀 현상을 겪으면서 서울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아파트 매맷값 상승률은 0.08%를 기록한 가운데 1·2기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도 각각 0.05%, 0.0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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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는 답십리동 답십리 대우, 동서울 한양, 장안동 장안 힐스테이트, 장안1차 현대홈타운 등이 500만~2000만원 올랐다. 강북구는 미아동 래미안 트리베라1·2단지, 경남아너스빌 등이 500만~2000만원 상승했다. 성북구도 전세물건 부족에 따라 하월곡동 래미안월곡 1차, 길음동 길음뉴타운 2단지 등이 500만~2000만원 올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전주(0.16%)보다 0.01%포인트 내려간 0.15%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1·2기 신도시(0.14%)와 그 외 경기·인천지역(0.14%)도 전셋값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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