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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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다음 달부터 경기도 남양주와 용인, 인천국제공항 구간을 잇는 심야 공항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인천공항과 경기도 남양주, 용인 구간에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과 경기도를 운행하는 심야 공항버스 노선은 기존 6개에서 8개로 늘어난다.
신규 운행하는 심야 공항버스 노선은 인천공항~남양주(N8844)와 인천공항~용인(N8877)으로 매일 2회 정기 운행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종점인 두 노선은 각각 남양주(N8844)는 진벌리, 용인(N8877)은 한국민속촌이 기점이다.
수원(N4000)과 성남(N5300), 안산(N7000), 부천(N7001), 의정부(N7200), 광주(N8842) 등 기존 6개 노선은 항공기 운항(출·도착) 일정을 반영해 운행시간을 일부 조정한다. 각 노선별 운행시간과 정류소 위치 등은 각 운송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운행편은 ‘티머니고(go)’ 모바일 앱 또는 현장 매표 발권기에서 탑승권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