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호 제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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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최창호 현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연임을 확정지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6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제269회 임시총회를 열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제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는 단독후보로 조합장 132명이 참석한 임시총회에서 당선을 공표했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감사와 90만 조합원을 대표하는 책임감을 전하면서 “산림조합이 임가소득 지원을 넘어 국민안전 보호에 앞장서고 사유림경영과 임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산림경영지도사업 다각화를 통한 임가소득 지원·재난관리책임기관 역할 강화 △회원조합 수익성 개선 및 금융사업 활성화 △국민 눈높이에 맞춘 사유림경영 활성화 패러다임 제시 등을 약속했다. 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4일부터 2028년 정기총회 개최일까지이다. 최창호 회장은 1957년생으로 조선대 산업대학원 산업공학과 졸업 후 산림조합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