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BAYC)의 초창기 멤버 리차드 리가 ‘아트인모션(Art In Motion)’ 법인을 한국에 설립한다고 3일 밝혔다.
| (사진=아트인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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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리(Richard Lee)지난 12년간 미국 할리우드에서 30편이 넘는 영화의 아트 디렉터로 참여했고, Insomniac과 같은 미국 대형 이벤트 등의 프로젝트에도 다수 참여한 경험이 있다. 리차드 리는 NFT 시장의 대장주로 꼽히는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BAYC)의 초창기 멤버이자 그들의 창작물을 그만의 아트세계에 접목시켜 새로운 현대미술의 한 작품으로 재탄생시켰으며 BAYC의 아트작품에도 참여했다.
BAYC의 인기에 힘입어 리차드 리는 BAYC PFP를 이용한 라이센스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아트인모션을 한국에 설립했다. 현재 300명 이상의 BAYC 소유자들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패션, 골프, 식품, 커피숍, 웹툰, 테마파크, 기존 상품과의 제휴상품 개발 등의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많은 기업과 제휴하여 국산 제품과 지루한 원숭이를 접목시켜 한정판 패키징 상품을 출시 및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탁 아트인모션 이사는 “아트인모션 설립은 PFP(Profile Picture) Project NFT의 리더인 BAYC 보유자들이 한국에 더 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한국의 글로벌 NFT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