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소화율 높은 경기지역…알짜 분양물량 잡아라

  • 등록 2016-03-04 오후 6:22:51

    수정 2016-03-04 오후 6:22:51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용인·파주·평택·남양주 등 공급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미분양이 증가했던 지역은 여전히 알짜 물량이 많다. 미분양 소화율도 빨라지고 있다.

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의 ‘동천자이’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로 이뤄졌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분당IC가 단지 가까이 있어 강남권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EX-허브)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동천역을 중심으로 한 지하철(신분당선) 및 시내외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게 돼 교통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5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2층, 지상 13~20층, 10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13가구 규모다. 무봉산 자락에 위치해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주변에 2개의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기흥IC와 기흥동탄IC가 가까워 서울 강남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KTX동탄역(예정)이 개통되면 KTX와 GTX를 이용해 서울 및 전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2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998가구 규모다. 최근 국가철도망 계획에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안이 포함되면서 서울 접근성과 광역적인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 로주목받고 있어 계약률도 급상승하고 있다. 더구나 제 1·2 자유로의 동패IC가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또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있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일산 및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2지구 동삭동, 칠원동 일원에서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29층으로 총 13개 동 전용 59~113㎡, 1459가구 규모다. 2016년 개통되는 수서~평택KTX 정차역 ‘평택지제역’과 2.5㎞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풍부한 녹지를 바탕으로 가족텃밭, 캠핑장 등을 조성해 ‘테마파크’처럼 설계된다. 여기에 중소형 위주의 구성으로 판상형 4베이 구조가 전체의 약 90% 이상으로 구성돼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방산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마석역 우방 아이유쉘’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14개동, 전용면적 84~111m², 총 808가구 규모다. 경춘선 마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시내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또 서울~춘천 고속도로, 경춘 북로(46번), 수석~호평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한 접근성도 좋다. 여기에 제2외곽순환도로 화도IC가 단지 가까이 예정돼 있어 서울은 물론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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