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 대형건설사 브랜드

  • 등록 2016-12-28 오후 3:41:08

    수정 2016-12-28 오후 3:41:08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올해 전국 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중 7개가 대형 건설사가 분양한 단지였다.

28일 리얼투데이는 금융결제원 전국 아파트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겨로가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7개 곳이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청약경쟁률 상위 50개 단지로 보면 절반에 가까운 22개 단지가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였다.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향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치도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실제로 동탄신도시에서는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동탄신도시가 위치한 화성시 반송동에서 3.3㎡당 시세가 가장 비싼 아파트는 2016년 시공능력평가 3위 포스코건설의 ‘시범다은마을 포스코더샵’(3.3㎡당 1326만원)이다. 주변 아파트와 비교할 때 3.3㎡당 약 150만원 이상 비싸다.

김현서 리얼투데이 리서치센터 팀장은 “내년부터 입주물량 증가와 잔금대출에 대한 여신심사가이드라인 적용 등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수요자들의 10대 건설사 물량에 대한 집중도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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