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제 MBC 보도국장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장면을 공개하며 “어제 뉴스데스크 클로징. 강다솜 앵커가 개인 소장품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방송했다”며 “국장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기특한 후배들”이라고 썼다.
클로징에서 강 아나운서는 “일본군이 구체적인 숫자까지 적시하며 ‘위안부를 필요로 했다’는 기록은 다른 것도 아닌 일본의 공문서에 담긴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경호 앵커는 “역사를 부정하려다 스스로를 부정하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베 총리가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