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대전]SH공사, 은평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공급

  • 등록 2014-08-27 오후 6:03:42

    수정 2014-08-27 오후 6:03:42

△SH공사가 이달말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을 분양할 예정인 은평지구 계획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이달말 은평뉴타운(은평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6개 필지와 상업·준주거·단독주택용지 66개 필지 등을 분양할 계획이다. 은평구 진관동 하나고등학교 맞은편에 조성될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한옥마을 및 단독주택용지와 가까워 은평지구 내 주요 상권을 형성할 예정이다. 필지당 규모는 330㎡이며 분양가는 11~12억원대(3.3㎡당 1200만원선)로 책정될 예정이라 개인도 충분히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건폐율 60%과 용적률 200%이 적용돼 1·2종 근린생활시설의 건축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란주점과 안마시술소, 안마원 등은 제외된다. 잔금납부는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이다.

SH공사는 상업용지와 준주거지용지, 단독주택용지 등 66필지도 공급할 예정이다. 최저입찰가는 3.3㎡당 700만~2000만원선으로 각 필지별로 다르게 책정될 예정이다.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조망이 우수하고 북한산 국립공원입구까지 걸어서 10분 이내에 오갈 수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이 용지는 건폐율과 용적률 등을 고려하면 최고 2층까지 주택을 지을수 있어 1개 필지에 3가구까지 함께 살수 있다. 이 때문에 친·인척이나 마음맞는 지인과 다가구 형태로 건축이 가능하다. 또 인접한 한옥마을과 함께 총 257가구의 단독주택 대단지를 형성하게 돼 향후 투자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중심상업지에 마트와 쇼핑몰, 영화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고 은평지구 내에 가톨릭대 병원(800병상 규모)이 건립되면 생활 편의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은평지구는 지하철을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구파발역에서 출발하면 6호선 상암DMC역까지 16분, 5호선 광화문 26분, 3호선 압구정역 32분, 5호선 여의도역은 39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또 경기 일산신도시와 강남구 삼성동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가 향후 개통되면 강남권 진입도 한층 쉬워진다.

각 부지 입찰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로 진행될 예정이며 개찰 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한 내역은 오는 29일 SH공사 홈페이지(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3410-7473·7484·7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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