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트립 8월 중 2000여개 숙소 예약 서비스 개시

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 등록 2023-07-31 오후 5:48:33

    수정 2023-07-31 오후 5:47:46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8월부터 숙소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크리에이트립은 31일 다음달부터 2000여 종의 숙박 상품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주한 외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으로 국적이 해외인 경우에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숙박상품 유형은 등급별 호텔부터 펜션, 한옥, 게스트하우스 등이며 지역은 서울 등 수도권 외에 부산, 전주, 제주 등이다.

크리에이트립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국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다.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으로 시작해 어학당, 역직구로 사업을 확장한 현재 매월 전 세계 50개국 140만 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최근 숙박 예약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크리에이트립은 가성비(가격)과 접근성(위치) 외에 상품성과 만족도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베타 서비스를 통해 선보인 700여개 숙박시설은 선택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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